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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재생 가능한 페트병에 담긴다

기사입력
2022-02-07 오후 2:05
최종수정
2022-02-07 오후 2:12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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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빠르면 올해 안에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에 담겨 시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개발공사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CR-PET'로 만든 '제주삼다수 RE:Born(가칭)' 2만여 병을 생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CR-PET는 수거한 페트병을 화학반응으로 분해해 만든 페트로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품용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원료 대량 공급 체계가 갖춰지는 대로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최초 CR-PET로 만든 '제주삼다수 RE:Born(가칭)'은 지난해 10월 개발돼, 친환경 생수병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이후 환경부와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도 안전성과 적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주삼다수 RE:Born(가칭)'은 제주개발공사와 SK케미칼이 공동 개발한 '스카이펫(SKYPET)-CR'을 30% 사용했으며,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재생 원료 사용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제주개발공사는앞으로 ‘제주삼다수 RE:Born(가칭)’을 활용해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 '삼다수 체험관'에서 친환경 교육 및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에 따라 지난해 6월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시작으로, 물리적 재활용 페트, 화학적 재활용 페트, 바이오페트 등 소재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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