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늘(7) 서귀포시 하효동 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초까지 도내 34개 어촌계에서 해녀굿이 봉행됩니다.
해녀굿은 해녀들이 진행하는 전통 의례로, 마을어촌계 주관으로 음력 1월초부터 3월 초까지 제주에서 두달간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해녀굿은 영등굿으로, 바람의 신인 영등신에게 풍요를 비는 굿입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전통 문화 명맥 유지를 위해 지난해 제례비용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