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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에 제주 도로 곳곳 통제.. 항공기도 결항
- 기사입력
- 2022-02-05 오전 10:28
- 최종수정
- 2022-02-05 오전 10:28
- 조회수
- 119
오늘(5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도로 모습. 차량 통행에 혼잡이 이어지면서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5) 아침 9시 기준 사제비에는 5.8cm, 삼각봉에는 4.7cm의 눈이 쌓였고, 제주 동부에는 가시리 3.1cm, 성산수산 1.7cm, 제주서부에는 서광 0.6cm의 적설이 기록됐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결빙되면서 통제 구간도 발생했습니다.
아침 10시 기준 1100도로 전구간에서 체인을 장착한 차량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새벽 한 때는 5.16도로와 비자림로, 제1·2 산록도로, 명림로에서도 소형 차량에 한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아침 10시 기준 군산으로 향하는 항공편 2편이 결항됐고, 1편은 제주공항의 기상 사정으로, 나머지 1편은 군산공항의 기상 사정으로 결항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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