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화면제공 제주관광공사)
닷새간의 설 연휴를 맞아 제주 도내 주요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그제(29)는 2,451명, 어제(30)는 3,783명의 탐방객이 성산일출봉을 찾았고, 오늘도 3천 명대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 인원을 제한해, 하루 평균 708명 정도만 성산일출봉을 방문했습니다.
만장굴은 하루 천 명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연휴 첫날이었던 그제(29)는 1,300명이, 어제(30)는 1,670명이 만장굴을 방문했습니다.
거문오름을 찾는 탐방객도 설 연휴 기간 매일 15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그제(29)는 176명이, 어제(30)는 165명이 거문오름을 찾았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 제주로 입도하는 관광객들에게 백신접종과 입도 48시간 이내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고, 입도 후에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