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제주 관광객 오늘만 5만명</b>
<b>공항 이용 혼잡 계속</b>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국제공항 이용에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어제 4만 4백명이 제주를 찾은데 이어 오늘도 5만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현재 공항 도착 대합실은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항공편 운항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기 연결편 문제로 일부 항공편 지연 운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만 제주 도착 250편, 제주 출발 250편등 모두 5백편의 항공기 운항이 예정돼 있습니다.
관광협회는 설 연휴기간 2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공항만 입도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강화하고, 발열 증상이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공항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지원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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