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8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늘(28일) 제주 예상 입도객은 4만4,000여명으로 제주공항은 아침부터 북적이고 있습니다.
설 연휴인 내일(2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는 20만7,000여명, 하루 평균 4만명이 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15만3,132명과 비교해 35.2%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연휴 첫 날인 내일(29일)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은 대부분 매진됐고, 일부 취소표만 예매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더불어 방역 강화의 피로감으로 제주로 발길을 돌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오늘(28일) 오후 2시 오미크론의 제주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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