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트러스트호 사진 출처 = 선박 회사 홈페이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에 제주와 인천 항로에 여객화물선이 취항했지만, 엔진결함으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선사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제주와 인천항로의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다음달 28일까지 결항합니다.
원인은 엔진결함으로, 선사 측은 완벽한 수리와 재발방지책까지 마련할 계획이라 한 달 이상 결항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예약 고객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와 운임의 10%를 위약금으로 지급하고 있고, 화물의 경우는 목포에서 제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항으로 선사가 입은 손실에 대해서는 선박 제작사 측에서 보상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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