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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에서 던진 돌에, 문화예술 지형도 “출렁”

기사입력
2022-01-19 오후 11:48
최종수정
2022-01-20 오전 12:49
조회수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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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남표 작가, 민병훈 감독, 하석홍 작가
<b>‘추자예술섬 프로젝트’ 김남표·민병훈·하석홍 작가</b>
<b>서울·대구·제주 곳곳서 ‘제주 내면’ 알리며 활약</b>

2019년부터 ‘추자예술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김남표, 민병훈, 하석홍 작가가 국내 문화계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초현실적이고 드라마틱한 화풍으로 인지도가 높은 김남표 작가는 광화문 교보 아트스페이스에서 ‘제주도를 그리다’(~2.28)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직접 화구를 들고 2019년부터 2021년 제주 바다와 산, 곳곳을 찾아 누볐다는 작가가,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며 완성한 ‘새로운’ 제주도를 '검질'과 '애월바다' 등 8점의 작품에 투사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자예술섬 프로젝트’ 책임작가를 맡고 있는 하석홍 작가는 대구 갤러리미르에서 ‘하석홍의 테오리아(Theoria)’(~2. 28)전을 갖고 올해 제작된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 작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제주 화산석이 다양한 조형물로 재탄생한 장면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로 인정 받아온 민병훈 감독은 제주에서 새로운 방식의 상영회를 대중들에 제안합니다.

민 감독이 제작한 두 장편영화 ‘기적’과 ‘팬텀’ 상영회로, 제주도 올로케이션인 이들 작품들을 각각 ‘감독과의 대담’과 온라인 플랫폼 방식을 빌어 소개할 예정입니다.

민병훈필름 공식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할수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역재생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추자예술섬 프로젝트’에는 제주에서 문화예술공간과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는 이주희 아트랩와산 디렉터가 기획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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