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가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해녀의 안정적 조업활동 지원을 위해 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녀어업의 시스템을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해 해녀어업의 유·무형 가치를 활용한 신 소득원을 발굴·창출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또 소라가격 안정화를 통한 해녀어업 소득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소라판촉 및 소비촉진, 해녀콘텐츠 개발 등 20개 사업에 8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2050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위기 등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갯벌 (연안)식생 복원, 탄소중립 어업 장비 설치 시범사업 등 5개 사업에 217억 원을 투입합니다.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개 사업에도 지원합니다.
여성 어업인 행복이용권을 올해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도시민 어촌유지 지원,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등 5개 사업에 7억 원, 어업인 의식개선과 역량 강화 등 1억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수산물 위생 안전관리 및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에도 주력합니다.
이를 위해 수산물 처리 저장시설 지원, 비대면 수산물 유통 등 17개 사업에 114억 원, 지속가능한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연안바다목장 조성 등 3개 사업에 91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JIBS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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