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캡쳐
올해 제주에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이어져도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예술 공연이 열릴 전망입니다.
제주아트센터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놓인 제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28개의 다양한 초청공연과 소규모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클래식 솔리스트 앙상블이 선보이는 실내악 향연인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공연이 잡혀 있습니다.
다음달엔 제28회 KBS한전음악콩쿠르가 열리고, 세계 3대 교향악단인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내한해 선보이는 현악사중주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봄철 내내 이어지고, 유니버설발레단의 명작발레 스페셜 갈라콘서트도 다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제주출신 청년 예술인 초청 공연이 하반기에 예정돼 있고, 제주 4.3을 소재로 제작한 창작 오페라 순이 삼촌이 지난해 경기도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제주 아트센터는 모든 공연은 방역 수칙에 따라 객석 예약을 제한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강석창(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