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가 엿새 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는데,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자연 속 대형 조형물들과
소원을 들어준다는 5천년 수령의 히말라야 녹나무는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박만자 전순화/울산 동구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사람도 많고 또 볼거리도 많고 오늘 하루로 모자랄 것 같아요.' '가슴이 확 틔어요'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개최된 정원박람회엔
엿새동안 32만여 명,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
방문했습니다.
특색 있는 정원에
풍성한 공연과 행사가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울산의 강한 산업도시 이미지를
바꾸는 역할도 톡톡히 했습니다.
(인터뷰)권영복 윤명옥/대구 수성구 '이렇게 정원박람회를 하니까 태화강과 더 어우러져서 옛 '철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좀 벗어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울산시는 정원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합니다.
도심 전체를 숲과 정원으로
연결하는 '도시숲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5개 구군을
돌며 '울산 정원산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선봉/울산시 녹지정원국장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그것을 토대로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하는 계기를 정원산업박람회가 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징:태화강 국가정원을
필두로 '세계적 정원도시
울산'을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21/11/07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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