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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리포트]'오징어게임' 만든 대전.. 특수영상 클러스터 들어선다

기사입력
2021-11-04 오후 11:35
최종수정
2021-11-04 오후 11:35
조회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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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오징어게임의 특수영상 장면이
대부분 대전에서 제작됐다는
사실 아십니까?

대전시가 이렇게 제2, 제3의 오징어게임
같은 글로벌 영상콘텐츠 작품을 만들기위해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특수영상 도시 대전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지 주목됩니다.

류 제일 기자의 보도

【 기자 】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되면서,
대전시는 세계적인 특수영상 허브로 발돋움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예타 통과로 국비 738억원과 같은 규모의
시비 등 총사업비 1천 476억 원이 투입돼
지상10층, 지하 4층의 특수영상 클러스터
허브가 건설됩니다.

위치는 오징어게임의 특수영상 제작 현장이 된 대전 큐브 바로 옆에 조성되고, 내년에 첫
삽을 떠 오는 2025년 준공됩니다.


▶ 인터뷰 : 손철웅 /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새로운 특수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양질의 인력들이 체계적으로 기업들에게 수급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단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영상 클러스터엔 중대형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3개 층과 특수조명· 분장· 음향 등
특수영상 제작 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공간이
마련됩니다.

대전지역 관련 기업 기업들과 수도권에서
이미 80여개 업체가 대전 이전을 희망해온
상탭니다.

▶ 인터뷰 : 옥임식 / 화력대전 대표/ 오징어게임 제작 참여
- "(특수영상 제작)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사업과 우수한 교육 사업을 통해 인재가 발굴될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 굉장히 기대감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또, 특수영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와
컴퓨터그래픽 등 사후편집 작업 공간, 최종
완성작 사전 시사 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전자통신연구원 등 특수영상 분야 기술을
보유한 정부출연연구소와 제작기업들의 협력
시스템도 구축됩니다.

▶ 인터뷰 : 박철웅 / 목원대 TV영화학부 교수
- "대덕단지의 R&D 기술이 대전 스튜디오 현장에 적용돼서 글로벌한 영상 콘텐츠 기술로서 업그레이드되는 특수영상의 심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서 제작된 오징어게임, 킹덤 등은
이미 한국을 넘어 전세계인의 인기 콘텐츠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영화, 드라마 제작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특수영상 제작의 허브로 대전이 급부상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TJB 류 제일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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