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한 해 문화예술계에서는
울산 지역 예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지역 예술인들이 올해의 결실을
선보이는 제41회 울산예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산책, 김예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창작 연극 '천민, 굽다'로
대상 등 4관왕에 오른
'공연제작소 마당'.
(8/13 이슈인울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전국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미경 씨까지.
코로나19로 공연과 축제가
아예 없다시피해 힘든 시기를
보냈던 문화예술계지만,
울산 지역 예술인들의
활약만큼은 컸습니다.
(인터뷰) 김미경/국악인 '(올해는) 공연이 많이 없었는데요. 그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대회도 준비하고, 그 대회에서 또 좋은 결과도 얻어서 (기쁩니다.)'
이처럼 울산 지역 예술인들의 한 해 결실을 뽐내는
울산예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각 분야에서 울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이들을 위해 마련된
예총상과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희석/울산예총 회장 '예술제 이후로는 울산 예술인들이 좀 더 활동적으로 자기 예술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울산 연극의 태두인
범곡 김태근 선생 헌정
악극 공연과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 공연,
울산미협의 가을 미술제,
2021년 울산 건축 대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도
열립니다.
(클로징: 연극과 국악, 미술 등
울산 지역 예술인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올해 울산예술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집니다.
ubc 뉴스 김예은입니다.@@)
-2021/10/28 김예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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