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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업계 첫 수질검사기관 지정...지하수 수질도 검사

기사입력
2021-10-23 오후 8:16
최종수정
2021-10-23 오후 8:17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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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 개발공사가 앞으로 제주 지하수 수질 관라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환경부가 삼다수 수질 검사 능력을 인정해, 생수 업계 최초로 수질 검사 기관으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삼다수 브랜드 파워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삼다수 생산이 한창입니다.

투명 페트병에 라벨도 없앴습니다.

계속 재사용할 수 있는 페트병도 개발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겁니다.

더 신경을 쓰는게 삼다수 수질입니다.

삼다수 품질 유지를 위해 매달 2천여차례 수질 검사가 진행됩니다.

법으로 정해진 기준보다 9배나 많습니다.

(수퍼)-삼다수 출시 이후, 수질 부적합 판정 '0'
이때문에 삼다수 출시 이후 23년간 단 한차례도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삼다수 취수원 오염을 막기 위해, 축구장 87개 규모의 취수원 주변의 토지를 매입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이런 제주개발공사의 수질 검사와 관리 시스템을 인정해, 먹는샘물 업체가 가운데 처음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수질 검사 능력까지 정부의 공인을 받게 되면서, 삼다수 신뢰도는 더 높아지게 됐습니다.

김정학 / 제주개발공사 사장
"앞으로 삼다수는 품질 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삼아서, 대한민국 프리미엄 먹는샘물시장에서 세계적인 먹는샘물시장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욱이 환경부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타사 생수 제품 수질 검사도 하게 되고, 무엇보다 제주 지하수 수질 검사도 하게 됩니다.

삼다수 취수원 일대를 포함해 제주 지하수에 대한 연구와 수질 분석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전문 연구진들의 수질 검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물환경 연구실도 신설했습니다.

강경구 / 제주개발공사 RnD혁신센터장
"국제숙련도 평가가 있습니다. 그부분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내년은 최우수등급을 받아서 우리의 분석능력이 국제적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친환경 생산 라인을 구축한데 이어, 안전한 제품 생산 공정까지 인정받게 되면서, 삼다수 브랜드 파워는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 강효섭

JIBS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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