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오늘은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는 절기 '우숩'니다.
눈 녹는 절기라고 하지만 오늘 영하권 추위는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더 추운건데요.
부산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6.8도로 출발하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3.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름)
그래도 차가운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오늘 공기질은 좋겠습니다.

(전국)
오늘 아침 전국의 체감온도가 영하 13도 안팎을 맴도는 가운데, 광주에는 오전까지 눈 소식 있겠고,
제주에는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부경남)
진주 영하 7도 거창 영하 8도로 가장 춥습니다. 낮 기온 3-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중부경남)
경남 남해안의 최저 기온 영하 5도를 보이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산권)
부산과 김해의 낮 최고 기온은 4도가 예상됩니다.

(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종일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중기예보)
오늘 절기 '우수'가 지나고 나면 내일 낮부터 추위가 한결 풀리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내일 부산의 낮 최고 기온 11도로 오늘보다 7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공항)
두 공항의 기상상황 좋은 편입니다. 다만 제주공항엔 강풍특보가 발효된만큼,
오늘 아침 제주행이용객들은 항공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