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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정원의 거장 울산에서 아시아 첫 작품

기사입력
2021-09-09 오전 10:54
최종수정
2021-09-09 오전 10:54
조회수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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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네덜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자신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드높일 랜드마크로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흉물로 버려진 화물 철로를
자연이 숨 쉬는 야생 공간으로 개조한 뉴욕 하이라인,


대초원의 토종식물을 옮겨와
삭막한 주차장을
사계절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시카코 루리 가든,

식재 디자인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단 평가를 받는
네델란드 출신의 정원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작품입니다.

----디졸브---

전 세계 정원 트랜드를
선도하는 이 거장이
태화강 국가 정원을
방문했습니다.

세계 유명 도시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아시아 최초로
울산에서 자신의 작품,
'다섯 계절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피트 아우돌프/정원 디자이너
-'울산 태화강은 매우 아름다운 곳이고 멋진 사람들이 살고, 굉장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대형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에 많은 태화강 국가정원 팬이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피트가 선보일 정원의 위치는 매년 국화 축제가 열리는
만8천 제곱미터 규모의
국화원 일댑니다.

부지 선정을 두고
울산시와 신경전이 있었지만,
애초 피트 측이
원했던 곳으로 정해졌습니다.

(인터뷰)바트 후스/피트 정원 설계 담당
-'많은 비로 자주 침수되는 곳인데 조성하는 정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인 조경 요소를 구석구석에 적용해서..'

벌써부터 국내외 정원 애호가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태화강 국가정원의 랜드마크가 될 '다섯 계절의 정원'은
내년 봄꽃 축제 기간 개장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21/09/08 조윤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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