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jb

李대통령, 중동 변수에 경제 전시체제 선언…속도전 주문

기사입력
2026-03-19 오후 5:32
최종수정
2026-03-19 오후 5:32
조회수
1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전쟁 장기화 대비…추경·정책 집행 속도 강조
지방경제 우선 배분…에너지 공급선 확보 병행

중동 정세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사실상 비상 경제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위기 대응의 기준을 평시가 아닌 전시 상황에 준해 정책 집행 속도를 올려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전 부처가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임해달"”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기 때 실력이 드러난다”며 대응 역량을 강조했습니다.

핵심은 추가경정예산의 방향과 속도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 할 수 있다"며 "민생 충격을 줄이면서 경기 회복 동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속도가 생명"이라며 신속한 집행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위기는 취약한 지역에 더 큰 타격을 준다"며 "지방 침체가 지속되면 국가 전체의 효율성과 안정성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뿐 아니라 공공조달, 연구개발, 관광 활성화 등 전 분야 정책에서 지방 우선 원칙을 적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공급 협력을 이끌어낸 강훈식 비서실장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며 "안정적 공급선을 넓히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고하셨다"고 격려했습니다.

중동 변수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흔들리면서 정부가 재정·에너지 정책을 동시에 가동하며 충격 흡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