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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자의진짜다> 부산시장 공천 파동은 쇼맨십?

기사입력
2026-03-17 오후 8:31
최종수정
2026-03-19 오후 5:29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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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최대 관심지는 단연 부산시. 앞서가는 여당에 뒤따르는 야당. 그런데, 집안싸움이 진짜 재밌네. 국힘 소속으로 시장되고 싶은 사람,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 딱 두 명입니다. 그럼 이 둘을 경쟁을 시킬 거냐, 전략적으로 한 명만 선택할 거냐인데요. 이 권한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들고 있는데, 여기 위원장이 이정현 전 의원입니다. 그런데 이 위원장이 박형준 시장을 탈락시키고 주진우 의원을 선택하겠단 움직임이 딱 나왔습니다. 현직 박형준 시장은 바로 발끈해서 기자회견을 열었고요. 망나니 칼춤 같은 되게 센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3월 16일): 군복 입고 나타나서 칼 휘두르듯이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망나니 칼춤추듯이 마구잡이로 혁신 공천을 하면 이번 지방선거 못이깁니다. 부산지역 국회의원들도 경선을 촉구했고요. 주진우 의원도 같은 생각입니다. 주 의원 입장에선, 괜히 양보받는 것보단 경선해서 이기면 되지 뭐 이런 자신감 아닐까요? 주진우 국회의원(3월 11일): 시장님 그동안 많은 성과내신 거 잘 알고 있고, 다만 멋진경쟁을 통해서 침체됐던 보수의 분위기를 살리고... 반발이 계속되자 이정현 위원장은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이거 한 발 빠져서 보면 흥행 위해 일부러 흘린 쇼일수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재수 국회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의 경선으로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전 의원으로 전략 공천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두 사람 다 원치 않아 그대로 갈 분위기입니다. 전재수 국회의원(3월 17일): 이재성 후보께서 이미 한 달 전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부산 전역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저는 온당하다... 어차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거두고 있으니 급할게 없다는 거 아니겠어요? 정당 지지율이 역대급으로 기울이진 상황 속에 지역 민심은 어떻게 흘러갈지. 각 정당의 수싸움이 벌써부터 6월 3일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중요한건 누가 되든 제발 부산 좀 제대로 키아주이소!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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