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다음 달(오는) 8일 개막해
닷새 동안 열립니다.

남원에서는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김제에서
지평선 축제가 열립니다.

추석 연휴기간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짚라인과 메뚜기 잡기, 야간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승영/김제시 홍보축제실장 :
특별히 이번 지평선축제는 한가위를
맞이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원시 운봉읍과 인월면, 아영면 일원에서
1.2 헥타르 규모로 시범 재배된
준고랭지 여름배추가 수확됐습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더위에 강한 내서성 여름배추를 재배하고,
고온기 생육 안정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유수경/남원시 현장지원과장 :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가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 정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진안군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26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20년 이상 된 산암 정수장을 재건설하고,
부귀면과 상전면의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도내 곳곳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주군 등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물가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