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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월드컵 개막...'드론, 세계를 잇다'

기사입력
2025-09-25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9-25 오후 9:30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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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 를 주제로 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30여 개 나라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드론 축구 경기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하늘을 나는 드론들이
골문을 두고 접전을 이어 갑니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면서
관중석은 환호로 가득 찹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160대의 드론이 수놓은 군집 드론에어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드론 연관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전주라는 도시 이미지가 크게 올라서 전주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33개 나라, 1천6백여 명의 선수단이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칩니다.

[베브/드론축구월드컵 국가대표(인도):
한국에 와서 꾸준히 훈련을 해 왔고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팀과 훌륭한 선수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던 점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

이번 드론월드컵에서는
드론축구와 함께
장애물 레이싱인 크래싱,
드론 축구볼의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 파일럿 등 시범 종목도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 경기장 부근에는 드론 체험 공간과
거리극 축제, 조선팝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윤정란/전주시 혁신동:
즐길 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고 해서
전주 시민의 일원으로서 한 번 보면 좋겠다 해서 식구들하고 같이 왔습니다. ]

전주시는
하루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 드론 대회 유치와
드론 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학준/기자: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 여부가
드론 축구 종주 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

김학준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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