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적인 향토축제인
사선문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나흘간 사선녀 선발대회와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농악 공연 영상)
흥겨운 꽹과리 소리에
징과 장구가 장단을 맞춥니다.
전통시장을 찾은 풍물단이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을 펼칩니다.
[이공로/임실 관촌 풍물단장 :
무사고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 사선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 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대표 향토 축제,
사선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남부시장을 행진하며
축제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사선녀 선발대회와 전국 농악경연대회,
사선 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양영두/사선문화제전위원장 :
친구들과 이웃들과 막걸리를 나누면서 여러분의 서정적인 정을 나누고, 축하 공연을 통해서 여러분이 한바탕 시름을 잃어버리는 그러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상설 행사장에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
향토문화 전승과 지역 농민 위안 그리고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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