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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부지 활용.... 중앙도서관 또 제외

기사입력
2025-09-23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9-23 오후 9:30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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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의 부지 활용 방안을 찾는
작업은 오랫동안 제자리에 머물러있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콤플렉스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추진해온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원 사업은 이번에도 제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시 평화동 작지마을입니다.

토지 보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주시는 2027년부터
교도소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 교도소의 부지 활용 방안을
찾는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당초, 국립과학관과 수소안전체험관을
유치하려 했지만 지방비 부담 등의 이유로 계획을 접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원을 짓겠다는
계획은 벌써 4년 동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정부가) 신규 시설에 대한 건립을 계속
지금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 예산은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용역비입니다.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을 돕고
이들을 위한 공연.전시장을 짓는
사업입니다.

[ 김학준 / 기자:
하지만 이 사업 또한 지난해
요구한 5억 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전주시는 다음 달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도내 정치권에 중앙도서관 전주분원과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예산 심의 단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좀
챙겨달라 이런 차원에서 방문했고, 저희가 계속해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

책의 도시를 표방하는 전주시가
국립중앙도서관 분원에 공을 들여왔지만
정부가 신규 사업을 억제하는 상황에서
올해도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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