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결정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등
도내 국회의원 7명은 오늘 성명을 내고
조류 충돌 위험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면 보완하면 될 일이라며,
편향적인 주장만 인용한 법원의 판결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도
이번 판결은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진보당과 정의당 전북자치도당은
지역 개발이라는 명분 아래 환경과
안전을 무시한 사업 추진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새만금의 미래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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