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지금은 한창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고 있을 텐데요.
도민 화합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공을 주고 받으며
몸을 푸는 선수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라켓을 휘두를 때마다 우승을 향한 의지가
묻어납니다.
[이승재, 김진홍, 신가람, 양혜진/남원시 학생부 테니스팀 :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오늘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 파이팅. 도민체전 파이팅.]
전북 도민들의 체육 축제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고창 일원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흘간 진행됩니다.
[정상원 기자 :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검도와 게이트볼 등 39개 종목에서
서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주짓수와 사격도 시범 종목으로 채택돼
경기가 진행됩니다.
개최지인 고창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우리 전북 도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또 하나 된 힘을 보여주는 그런 계기 또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정강선/전북자치도 체육회장 :
도민체전을 위해서 많은 선수들이 훈련을 했을 텐데요. 모두 다 좋은 성적을 내고 이번 도민체전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 추억거리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일요일인 모레 오후 5시,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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