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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만나는 '후기 인상주의 거장들'...11월까지 전시

기사입력
2025-09-12 오전 09:48
최종수정
2025-09-12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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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폴 세잔, 폴 시냐크, 앙리 루소의 작품을 원작과 유사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한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마련됩니다. 관람객은 작가별 섹션을 통해 각 화가의 개성과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루소의 〈잠자는 집시〉, 세잔의 〈카드 놀이 하는 사람들〉, 고갱의 〈모자를 쓴 자화상〉,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시냐크의 〈생트로페 항구〉 등 40여 점이 전시됩니다. 루소는 전통적인 후기 인상주의 화가는 아니지만 독창적인 화풍으로 미술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에 포함됐습니다.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나의 영혼 팔레트 찾기' 심리테스트, 작가별 컬러링 활동지, 화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시장 벽면에 전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유료 프로그램인 '나만의 감정의 붓질'(체험비 3,000원)도 마련됩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감정과 사유를 화폭에 담아낸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산문화창고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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