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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민 기재부...지역 활성화 마중물 되나

기사입력
2025-09-11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9-11 오후 9:30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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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기획재정부, 국민연금공단이
소비 회복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중앙 부처와 손잡은 임실군은
지역 소비 증대는 물론,
지역 현안 사업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비를 늘려 경제 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

소비 회복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생 자매결연' 사업이 추진됩니다.

비수도권의 기초지자체가
2개 이상의 중앙 공공 기관과 손잡고,
관광 교류와 특산품 구매 등을
활성화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업에 앞장 서 온 기재부가
가장 먼저 손을 잡은 건 임실군,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까지 더해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구윤철/기획재정부 장관 :
이런 식의 노력을 통해서 지역이 용기를
좀 얻고 또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다면 대한민국이 하나로써 잘 발전되지 않을까 이런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실군은 기재부와 연금공단 직원들이
워크숍이나 체육대회를 위해
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문자/임실군 지사면 :
상인들도 좋고, 아무래도 여기 오시면 식사하고 가실거고, 또 주무시고도 가실 것이고.]

치즈같은 임실의 특산품이
기관 기념품으로 지정되면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에는 지역 현안 사업도
건의할 계획입니다.

[심민/임실군수 :
우리 군의 옥정호 생태 탐방 교량과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 시급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합니다.]

임실을 포함해 전북에서는
14개 모든 시군이 사업에 포함돼
정부 부처, 공기업 등과
상생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지방과 기관을 잇는 이번 사업이
지방 균형 발전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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