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가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JTV의 보도와 관련해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해당 고위 간부의 사퇴와
농아인협회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해당 고위 간부의 행태를
묵인하고 방조한 농아인협회장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 등 주무 관청이
특정인의 전횡으로 협회가
오염되는 것을 방치한 했다며
이는 중대한 직무 태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직장내 괴롭힘 의혹을 자체 조사한 결과
단 한 건만 괴롭힘으로 인정했고,
당사자로 지목된 고위 간부는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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