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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미중 화폐전쟁
- 기사입력
- 2025-08-20 오전 08:41
- 최종수정
- 2025-08-20 오전 08:41
- 조회수
- 52
<앵커>
트럼프의 복귀와 시진핑 3기 체제가 맞물리며 글로벌 통화 질서가 재편되고 있죠.
국제 금융 전문가인 조경엽이 세계 통화 패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경쟁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미중 화폐전쟁' 오늘의 책입니다.
20세기 '달러가 곧 기축통화'란 공식에도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브릭스가 주도하는 탈달러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상도 예전만 못한 까닭인데요.
책은 중국의 위안화가 한 세대 안에 미국 달러를 대체하긴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위안화 패권이 실현 가능하다는 가정을 전제로 쓰였습니다.
경제지 기자와 KB금융연구소장을 거치며 국내외 거시경제를 분석한 저자는 중국의 야심과 그 전략적 수단을 분석하며 '왜 지금 위안화를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데요.
통화가 무기가 된 시대! 위안화를 이해하는 것은 곧 달라질 세계 경제 판도를 읽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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