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국가적인 동행 세일 행사가
오늘(24)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엔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1,7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데,
온라인 공간에서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처럼
장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전통시장관이 운영된다고 하니,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김건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통시장 전용 누리집, '시장애'에 접속해 VR 전통시장관에 들어가면 전국 주요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역을 선택하면 실제 시장에 온 것처럼 둘러볼 수 있고,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합니다.
전국 61개 전통시장의 147개 상품이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는데,
10%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최대 20%까지 싼 값에 살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지는 동행 세일 행사를
맞아 코로나19 이후의 소비 패턴에 맞춰 온라인 가상공간에 전통시장을 실감 나게 꾸민 겁니다.
▶ 인터뷰 : 조봉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전통시장도 온라인에서 여러 가지 품목을 한꺼번에 살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 온라인 동네 시장 장보기 이벤트가 마련돼 전국 130여 개 전통시장 상품을 배송비 없이 2시간 안에 받을 수 있고, 행사 기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면 할인 혜택이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됩니다.
▶ 인터뷰 : 이용수 / 대전 태평시장상인회장
- "주문해 주시면 2시간 안에 배송이 이뤄지고요. 지금은 행사 기간이라 배송료를 무료로 하고 있고 10%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등 10개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하는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최대 60%의 할인 특별전이 마련됩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이번 동행 세일 행사엔 백화점과 대형마트,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대면 유통채널 등이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해 최대 80%의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TJB 김건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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