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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전' 선두 한화, 키움전 7연승 질주…채은성·리베라토 해결사로 우뚝

기사입력
2025-07-06 오전 07:17
최종수정
2025-07-06 오전 07: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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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리그 선두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키움전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한화는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말 3연전에서 1차전에 이어 2차전 까지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6대 4로 승리한 한화는 같은 날 나란히 패한 롯데와 LG를 따돌리고 2위 KIA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긴장감이 팽팽했습니다.

한화는 2회까지 2점을 선취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5회 들어 류현진의 체력 저하와 수비 실책이 겹치며 3실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화는 이후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지만, 8회 2사 1루에서 채은성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채은성은 키움 마무리 주승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그러자 키움도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8회말, 신인 내야수 어준서가 주현상을 상대로 프로 데뷔 첫 홈런이자 동점 솔로포를 기록하며 4대 4 균형을 맞췄습니다.

승부는 9회초, 한화의 집중력이 빛나면서 갈렸습니다.

선두타자 심우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이어 타석에 선 루이스 리베라토는 키움전 8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가운데 펜스를 강타하는 2루타를 날려 심우준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결승타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공격에서 문현빈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한화는 6대 4로 달아났고, 남은 이닝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키움전 7연승을 달성했으며, 후반기를 앞두고 선두 굳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일요일 3차전에서 와이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스윕승을 노립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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