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달 살기·일 년 살기가 유행인 요즘! 부산의 기자 부부가 딸 둘 아들 하나, 삼 남매와 함께 스웨덴에서 1년간 살다 온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김선호·이현정의 '비공식 스웨덴 특파원입니다' 오늘의 책입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여름! 부산일보 이현정, 연합뉴스 김선호 기자는 해외연수와 육아휴직으로 세 자녀와 스웨덴 1년 살이를 시작하는데요.
1년간의 재충전을 기대했지만 부부는 기자라는 직업병을 버리지 못합니다.
아이들이 다닐 교육기관을 알아보면서 겪은 좌충우돌부터 적응 안 되는 유료화장실, 천혜의 자연 '오로라'까지! 스웨덴에서 겪은 생활 밀착형 분투기를 차곡차곡 글로 써내려갔는데요.
여태껏 스웨덴에 상시 한국 특파원이 없었다는 점에서 '비공식 특파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입니다.
부부는 "기대와 많이 달랐던 스웨덴에서의 1년을 통해 남은 인생을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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