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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박사 만들어줘"…청탁 받고 수뢰 국립대 교수 기소
- 기사입력
- 2025-06-24 오후 3:33
- 최종수정
- 2025-06-24 오후 3:33
- 조회수
- 9
지인의 아들을 대학원에 입학시키고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뒤 수천만 원을 챙긴 국립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전북지역의 국립대학교 교수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지인으로부터 "아들의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과 박사학위 취득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연구용역비 명목으로 총 5천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아들이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부패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전북지역의 국립대학교 교수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지인으로부터 "아들의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과 박사학위 취득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연구용역비 명목으로 총 5천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아들이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부패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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