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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8뉴스-이 시각 대전 유성구 투표소 상황(데스킹완)

기사입력
2025-06-03 오후 7:48
최종수정
2025-06-03 오후 7:48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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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 투표가
조금 뒤인 8시에 마감됩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에서 줄곧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만큼
충청 표심의 향방에
남다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
투표소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소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대전노은초등학교에 마련된
노은1동 제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대선 본투표 마감까지
약 (00분) 정도 남았는데요.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 IN------------------

이곳을 비롯해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모두 천2백5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오후 7시 기준 집계된 투표율은
대전 77.2, 세종 81.3, 충남 74.5%입니다.

세종만 전국 평균보다
3%p 가량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대전과 충남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유권자는
338만여 명으로 지난 20대 대선보다
7만 명 가까이 늘었는데요,
이 가운데 전체 33.72%에 해당하는
114만여 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뜨거운 사전 투표 열기가
최종 투표율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은 대전 76.7,
세종 80.2, 충남 73.7%로, 세종의 경우
호남권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에는 투입구 봉쇄와
특수봉인지 봉인 조치가 이뤄지고,
투표관리관과 참관인은 경찰 호송 아래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송하는데요.

대전과 세종,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 개표소 22곳에
개표 사무인력 6천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충청권은 진보나 보수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는 중도, 유동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전국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습니다.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의 민심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됩니다.

한편 오늘 하루 투표 현장 곳곳에서
투표용지 훼손과 대리 투표 의심 등
관련 112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보령의 한 투표소를 찾은 80대가
투표용지 속 후보자들의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투표용지를 찢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중증 시력 장애를 앓고 있는 A씨가
주변에 대신 찍어줄 것을 요청했다
도움을 받지 못하자
용지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쯤 대전의 한 투표소에서는
이미 사전투표했다는 선관위 측 안내에
한 40대가 "당시 회사에 있어
투표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반박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8시 52분쯤 금산에서는
한 60대가 "누군가 자기 대신 투표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신고자의 지문과 신분증 확인 결과
술에 취해 자신이 사전투표한 사실을 까먹고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노은1동 제2투표소에서
TJB 김소영입니다.

(영상취재: 송창건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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