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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강동군 병원 공사 현장 시찰..."지방병원 건설은 뒤떨어진 보건부문의 거대한 혁명"

기사입력
2025-06-03 오전 08:48
최종수정
2025-06-03 오전 08: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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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방 병원 건설은 "그 어느 부문보다 뒤떨어졌던 보건을 10년 어간에 그 어느 부문보다 월등하게 진흥시키기 위한 하나의 거대한 혁명"이라고 말했습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외곽 강동군의 병원 공사 현장을 찾아 김덕훈, 김재룡, 오수용 등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외래병동, 수술장, 입원실, 지하 주차장 등이 들어설 곳을 둘러본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의료 설비를 갖추는 것과 함께 의료 역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의료 인력의 체계적, 과학적 양성과 약품보장 체계 보강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김덕훈, 김재룡, 오수용 등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수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강동군 병원 착공식에도 참석했는데, 넉 달 만에 다시 공사 현장을 찾은 것입니다.


당시 그는 도농 격차가 가장 극심하게 나타나는 분야가 보건, 위생이라며 올해 강동군과 용강군, 구성시 등 3곳에 시범적으로 지방 병원을 건설하고 내년부터 연간 20개 시군에 병원을 지으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10년간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공장을 건설한다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지방발전 정책의 범위를 병원과 과학기술보급거점, 양곡관리시설로 넓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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