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TJB가 7년째 추진중인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쉽 매칭데이'는
단순한 수출 상담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지 전문가 교육과 사후 미팅 지원을 비롯해
현지 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박범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전, 세종 지역의 14개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총 32건, 925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빼어난 수출 계약 성과뿐 아니라 눈에 띄는 건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후 관리 시스템'입니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MOU 체결 이후에도
3개월간 최대 3번의 바이어 추가 미팅 기회를 제공하고, 베트남통상사무소 전시공간을 통한 샘플 전시와 상시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춘복 / 주식회사 올바른 대표
- "제가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서 접했던 베트남 시장과 전혀 다른 시장을 알게 되었고 이제 좀 더 공부해서 베트남에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 인증을 통해서 새로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호치민 IT지원센터가 맺은 협약을
통해 향후 IT기업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법인 설립과 계약 체결, 바이어 매칭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행정적 애로사항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손찬웅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통상지원본부 본부장
- "첫째는 행정상 어려움, 둘째는 시장성 검증과 바이어 매칭에서 큰 애로 사항이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진흥원은 TJB, 중기중앙회 등 기관 협업을 통해 대전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위한 연찬회를
비롯해 현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과 문화적 특성 등 국내에서 얻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범식 / 기자 (베트남 호치민)
- " 베트남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역 기업들은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써의 자질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TJB 박범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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