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출신의 동화 작가 마틴 스튜어트가 달콤한 버터 향과 기발한 마법으로 가득한 판타지를 펴냈습니다.
'브리짓 밴더퍼프 제빵사 구출작전'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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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발명가이자 아마추어 탐정이기도 한 '브리짓'은 '몹쓸 어린이 고아원'에 마지막으로 남겨진 소녀입니다.
비린내 나는 끔찍한 고아원 원장으로부터 소녀를 구해준 것은 마을의 제빵사인 친절한 밴더퍼프 씨 였는데요.
이제 소녀는 버터향 가득한 제과점에서 악당을 혼내줄 빵을 만듭니다.
책은 모험과 발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탐정 브리짓의 이야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일러스트를 더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는 베이킹을 소재로 아이들의 마음을 쏙 빼앗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는데요.
실패한 빵에서 탄생한 펑펑 터지는 젤리마이트, 뭐든 잘라버리는 면도날 스콘, 어디에나 달라붙는 빨판 컵케이크 등 기발한 판타지가 펼쳐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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