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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원격수업에 무너진 자세, 척추측만증 위험

기사입력
2021-01-19 오전 09:51
최종수정
2021-01-20 오후 1:27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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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수업이 늘면서 아이들에게 '바로 앉으라'는 잔소리, 자주 하시죠.
실제로 성장기에 조심해야 될 질환이 바로 척추측만증입니다.
척추가 옆으로 휘는 건데요. 관련 내용, 건강365에서 살펴봅니다. }

{리포트}

코로나19로 학교가 아닌 집에서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아이들의 자세도 흐트러지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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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로 그쳐선 안 됩니다.

뼈가 유연한 성장기에는 척추측만증을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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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욱 박원욱병원 대표원장 / 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척추담당교수,
부산시교육청*결핵협회 척추측만증검진 대표자문의사)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시다시피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휘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나쁜 자세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기능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해서
생각보다 [심각하진 않습니다.]

[바른 자세] 훈련과 [운동]으로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기능성 척추측만증은 [각도도 작고요.]

얼핏 보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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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정한 자세가 굳어지면 척추가 C자나 S자로 휘면서 측만증이 생깁니다.

양쪽 어깨나 골반 높이가 다를 때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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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드린 기능성은 [합병증도 없고] 심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구조성] 측만증은 [뼈의 구조]가 변하는 건데, 점점 [방치]되면 [각도가 커져서]
심각해질 수도 있죠.

아주 심할 경우에는 [폐가 압박]되고 이차적으로 [심장에 무리]가 가서 [심폐 기능 저하]로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고 시간이 갈수록 [통증]도 증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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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척추측만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자녀들의 자세.

또 허리 통증이나 어깨 결림 같은 이상 증상을 호소하진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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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욱 / 박원욱병원 대표원장 )

{[기능성] 측만증은 [운동]하고 [자세를 바로] 하면 대부분은 좋아지거든요.

그런데 [구조성] 측만증은 점점 나빠지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그걸 구분하는 방법은 [허리를 숙여서] [등]을 봤을 때 한쪽이 [올라와있는 걸] 보는
[전굴 검사]를 해 보면 알 수 있고요.

기본적인 치료는 [휘어진 각도]에 따라 다른데 [성장기]에서 [20~40도] 정도라면
보조기를 채우고 [40도]가 넘으면 [수술]을 합니다.

각도가 [50도가 넘으면] 나이에 관계없이 [수술]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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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기립근을 튼튼하게 만들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를 항상 곧게 펴고, 틈나는 대로 걸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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