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에 경남 서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은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의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건조주의보는 해제되겠는데요, 그 전까지는 계속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 사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륙도 6도선 안팎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 역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과 거제 20도, 밀양 22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 부산과 김해는 21도, 양산 23도가 예상돼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기온은 소폭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 공항 구름이 다소 껴 있지만,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