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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리포트 / 아트& 컬쳐] "따뜻한 주말, 문화공연도 봄바람 부네요"

기사입력
2023-03-03 오후 9:05
최종수정
2023-03-03 오후 9:05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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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3월 따스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주말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주말 나들이는
문화 예술과 함께 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30년 만에 내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 공연과
32회째를 맞는 대전연극제,
현대미술 기획전 등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연들이 많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청년 알브레이트가
시골 소녀 지젤에게
구애의 몸짓을 취하고,

사랑에 빠진 둘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춤선으로
무대를 수놓습니다.

30년 만에 내한해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선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입니다.

해외 공연을 거의 하지 않는
세계 최고의 발레단이
대전에 찾아온 만큼
공연은 더욱 특별합니다.

▶ 인터뷰 : 사브리나 말렘 / '지젤' 발레 마스터
- "완벽한 움직임으로 함께 추는 군무가 발레에서 정말 어려운데, 우리 발레단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이유를 보여드리러 왔습니다."

---화면 전환--

"몽상가여 이 어리석은 자여!"

신채호의 삶을 연극으로 표현한
대전연극제 출품작
'산책'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올해로 서른 두번째를 맞는
대전연극제,
3개의 작품이 오는 5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경연을 펼쳐
전국 연극제 출품작을 선정합니다.

▶ 인터뷰 : 한선덕 / 대전연극협회 부회장
- "혼연을 다해서 작품들을 만들고 있어요. 와서 보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테니까 대전예술의전당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화면 전환--

무섭게 휘몰아치는
잿빛 파도사이로
조그만 배 한 척이
위태롭게 떠있습니다.

불안하게 표류하고 있는
인류 사회를 표현한 작품
'욕망의 바다'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같은 작품 외에도
187점의 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올해 첫 현대기획전을
준비했습니다.

12명의 대전 지역 조각가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기 /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그동안 조각이란 장르의 특성상 무겁기도 하고 전시하기가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외됐던 조각 활동 작가들을 모시고 새롭게 기획을 해봐야겠다…."

이번 기획전은
오늘(3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며
이달 7일부터는 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 박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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