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농구 울산모비스가
내일(오늘-朝)부터 안양KGC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지금까지 7차례 챔피언에
올랐던 모비스가 이번 시즌에는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됩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프닝 : 울산모비스가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잡으려면, 부산KT를 잡고 올라온 안양 KGC를 우선 꺾어야 합니다.)
용병 대결에서는 정규리그
용병 MVP를 받은 모비스의
숀 롱이 우세해 보입니다.
하지만 정규리그 후반 KGC에
합류한 설린저도 만만찮은
상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성적은 2승 4패로
모비스가 불리하지만,
승리한 두 경기를 보면
용병의 독주가 아닌 토종선수의
고른 득점이 바탕이 됐습니다.
모비스 특유의 조직력과
팀플레이가 중요한 요인인
셈입니다.
(인터뷰) 서명진/울산현대모비스 '젊은 패기로 기싸움에 밀리지 않고 열심히 해서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도록 한발 더 뛰며 패기있게 맞설 생각입니다.'
모비스는 홈에서 열리는
두 경기를 승리한 뒤, 원정인
3~4차전에서 챔프전 진출 티켓을
잡는다는 각옵니다.
양동근 은퇴 이후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던 모비스가
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자, 구단은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윤/울산현대모비스 매니저 '응원의 힘이 정말 필요한 경기거든요. 그래서 다 같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빨간 물결을 이뤄서, 많은 기를 선수들에게 드리기 위해 응원 티셔츠 증정 이벤트 준비..'
8번째 챔프전 우승을 위한
모비스의 발걸음은 홈팬들의
응원과 함께 동천체육관에서
시작됩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21/04/21 윤주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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