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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혈액투석 환자 '감염'..인터콥발 확산세는 '주춤'

기사입력
2021-01-07 오전 09:58
최종수정
2021-01-07 오전 09:58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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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 중 투석 환자가
포함돼 병원 환자와 직원 등
90여 명에 대한 연쇄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에 140명이 넘는
확진자를 발생시킨
인터콥발 감염 확산세는
다소 진정 국면입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동구의 한 병원.

이 병원을 운영하는
50대 남성은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와 직원 등
390여 명을 검사했는데
60대 환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그런데 추가 감염자는
다른 병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방역당국은
다른 환자와 직원 등 9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투석 환자들에 대한
치료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잠복돼 있을 수도 있고 감염돼 있을 수도 있고 그런 분들을 다른 병원으로 다시 옮기는 것은 위험하죠. 기존 의료인력들을 격리를 시켜서 계속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콥발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습니다.

(CG-IN)인터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지난 1일 감염된데 이어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돼 일가족 6명
모두 감염된 겁니다.(OUT)

하지만 하루에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오던 때에 비하면
확산세는 확연히 줄었습니다.

방역당국도 인터콥발
집단감염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일가족 격리 중에 잠복됐다가 발현이 된다든지 이런 부분들만 남아 있다 보니까 집단으로 나오는 건 거의 정리가 됐다고 저희들은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한편, 우려를 낳았던
울주군의 한 요양병원 종사자
확진과 관련해서는 입원 환자
6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21/01/06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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