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21개월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대전경찰청이 해당 어린이집 원장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잠을 자지 않던 아이를 원장 A씨가
손과 다리를 이용해 10여 분 간 감싸 안으며
못 움직이게 한 정황이 있었다며,
숨진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등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숨진 아이에게선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 중이라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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