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도내 병·의원의 휴진 신청은 적어 걱정했던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강원자치도와 도내 지자체가 파악한 도내 병·의원 8백여 곳 중 휴진 신청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휴진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8.5%가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병원 측은 정상 진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당일 보건소와 의료원 등 공공 의료기관의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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