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정현복 광양시장의 또 다른 부동산 개발 특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 6기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96억을 들여 자신의 문중묘가 있는 마을에 길이 3km, 폭 6.5m의 도로 공사를 진행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광양시의회 의장의 선산도 해당 도로 끝지점에 있는 걸 파악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전남도당은 정 시장의 부동산 특혜 의혹을 당 윤리감찰단에 보고하고 당 차원의 직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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