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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연쇄감염...청주, 준2단계 거리두기

기사입력
2021-03-31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31 오후 11:30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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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연쇄감염...청주, 준2단계 거리두기
충북에서는 청주를 중심으로 어제 21명, 오늘도 현재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급기야 청주시가 내일(1)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했는데, 100인 이상 모임은 금지되고 실내체육시설과 학원에는 인원 제한이 실시되는 등 방역 수칙이 강화됩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충북에선 직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의 연쇄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청주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우선 보은 한화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40대 배우자와 대학생 자녀가 확진됐습니다. 지난 28일 확진된 흥덕구청 공무원의 배우자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과 세종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청주 거주 20대 공무원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간 나온 확진자는 92명으로, 하루 평균 1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업체, 공공기관, 유흥업소, 대형사업장까지 동시다발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 문제는 최초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사례가 많다는 겁니다. 전정애 /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청주시처럼 이렇게 산발적으로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다양한 양상은 우리의 방역망을 벗어나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방역 수칙을 더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청주시는 내일(1)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합니다.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실내 체육시설과 학원 등의 인원 제한이 강화됩니다. 종교시설은 좌석수의 20%, 스포츠 경기 관람은 10%까지만 허용됩니다. 한범덕 / 청주시장 '방역수칙 이행점검과 선제적 전수검사 확대는 물론이고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는 등...' 집단생활을 하는 외국인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증평에서는 다양한 사업장에서 외국인 5명이 또다시 확진돼 감염 고리를 끊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CJB뉴스 진기훈입니다. * 끝없는 연쇄감염...청주, 준2단계 거리두기 *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청주시 #유흥업소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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