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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종 코로나 집단 감염..4개 학교 등교 중지

기사입력
2021-03-31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3-31 오후 9:05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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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전의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에 이어 이번엔 세종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가 터졌습니다.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만 학생과 교직원 10명이 확진되는 등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하루 1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세종 지역 4개 학교는 2주간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선학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세종 종촌초등학굡니다. 이 학교 방과 후 강사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교직원과 학생, 가족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미르초 방과후 강사와 두루고 학생이 확진된 가운데, 전북 전주의 할아버지 댁을 다녀온 온빛초 학생 2명과 부모 등 일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 감성주점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40대도 확진돼 대전발 집단 감염이 세종으로도 확산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종촌초 교직원들의 증상 발현일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류임철 / 세종시 행정부시장 - "가정 및 직장 등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칫 느슨해질 경우 광범위한 재확산이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어진동 선별진료소는 검사를 받으러 온 차량들로 종일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4개 학교의 등교를 2주간 중지하고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집단 감염에 발생한 종촌초등학교는 내일까지 천여명의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승표 /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 - "오늘 오후부터 (검사) 결과가 계속 통보될 겁니다. 거기에 따라서 추가 대책을 수립해서 학교에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돼 해당 부서가 있는 5층이 폐쇄되면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태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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