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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역 확진, 4차 대유행 불안

기사입력
2021-03-30 오후 8:34
최종수정
2021-04-02 오후 4:03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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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진자가 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이 빠르게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시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강화를 고민중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하룻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3명.
거주지를 기준으로 금정구를 제외한 15개 구군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실상 부산 전역입니다.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는 2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습니다.

업소 종사자등 이미 검사를 받은 인원만 3천여명에 이릅니다.

"부산 전역의 유흥시설은 4천 1백여개가 넘습니다.

종사자 전수조사와 이용자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민들의 걱정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검사대상자를 위한 선별검사소에는 긴 줄이 늘어 섰습니다.

{검사대상자/"유흥업소 관련해서 확진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언제 왔다가 언제 갔는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해 지는 것 같아요."}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연제구 복지센터에서도 N차 감염이 진행중입니다.

초대형 사업장도 비상입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는 근무중인 직원 1명과 휴직 직원 2명이 확진돼 직원 7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지금처럼 빠른 속도로 환자가 늘어난다면 격상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하루이틀 더 환자 발생 규모를 보고 판단할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유흥업소발 확진자등 모두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진주 6명등 모두 2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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