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앞두고 호남대가 정이품송 아들나무 다섯 그루를 대학 캠퍼스 본관 앞 정원에 심었습니다.
소나무가 교목인 호남대는 지난달 정이품송의 고장인 충북 보은군에서 정이품송의 후계목 다섯 그루를 분양받아 오늘(30) 대학본부 앞뜰에 옮겨 심었습니다.
조선 세조의 어가 행렬이 통과할 때 스스로 가지를 들어 올려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고 전해오는 정이품송은 지난 2008년부터 후계목 재배에 들어가 올해 민간과 공공기관에 100그루가 분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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