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실형을 받은
운동부 코치가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를 벗고
석방됐습니다.
충남의 한 중학교
배드민턴 코치였던 44살 A씨는
2016년 경기 중 실수한 학생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하는 등 수년간 10여차례에 걸쳐
학생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동학대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 법원은 정상적 훈육 범주를 넘어섰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하지만 대전지법 형사 항소3부는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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