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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근버스 추락·승용차 돌진 등 사고 잇따라

기사입력
2021-03-29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3-29 오후 9: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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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통근버스가 8미터 제방 아래로 떨어져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추락할 당시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는데 버스가 멀쩡한 도로를 놔두고 다리 난간으로 돌진했습니다. 한편 보물로 지정돼 있는 대전 우암사적공원에서는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해 정문이 완파됐습니다. 최은호 기자. 【 기자 】 버스가 좌회전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다리 난간을 향해 돌진합니다. 이어 안전 구조물을 부순 뒤 8m 아래 제방으로 떨어지고 큰 충격이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당진 현대제철 공장 내 한 다리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추락해 48살 운전자와 37살 근로자 등 탑승자 2명 모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당진소방서 관계자 - "한 명은 현대제철 자체 구급대가 있어요. 거기서 이송했고요. 다른 한 분은 저희 구급차로 이송했습니다." 사고 버스는 여러 지점에서 퇴근하는 직원을 태우고 숙소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버스는 크레인으로 인양됐고 블랙박스도 발견됐지만 물에 젖어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희 / 현대제철 당진공장 상생소통팀장 -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태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저희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숨진 기사는 같은 구간에서 운행을 계속 해 걸로 전해졌는데 왜 멀쩡한 도로를 놔두고 난간으로 돌진했는지 의문입니다. 해경은 운전자의 졸음이나 음주, 차량 결함이나 과실 등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대전시 보물로 지정돼 있는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입니다. cctv 카메라가 한바퀴 회전한 사이 폭탄을 맞은 듯 정문 절반이 사라졌고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정문에 승용차가 돌진해 정문이 완파됐고 보행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의 운전미숙 가능성을 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오후 2시 50분쯤 당진시 석문면 대호호에서 25t 트레일러가 빠져 운전자 57살 A씨가 숨졌습니다. 트레일러는 방조제의 턱을 넘어 호수로 추락했는데 경찰은 트레일러가 갑자기 방향을 바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JB 최은호입니다. [영상취재 : 송창건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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